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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 LEE · 성공사례
사건마다 다른 쟁점,
그에 따른 대응의 기록.

판결문으로 확인하는 윤앤리의 성과

전날 술로 다음 날 숙취운전 적발, 10년 내 두 번째 음주운전 가중처벌 대상에서 벌금형

전날 밤 마신 술이 다음 날 아침까지 남아 있다는 사실을 운전자가 체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건은 그런 숙취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10년 안에 다시 걸려 가중처벌 대상이 됐지만,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으로 마무리한 사례입니다. 두 번째 음주운전으로 조사를 앞둔 분께 참고가 됩니다.

사고와 혐의

의뢰인은 전날 마신 술이 덜 깬 상태로 숙박시설에서 출발해 10km가량 운전하던 중 단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을 받았습니다.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045%였습니다. 사고는 없었지만, 의뢰인에게는 몇 년 전 같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습니다. 그 형이 확정된 날부터 10년 안에 다시 적발된 것이어서 가중처벌 규정이 적용되는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

도로교통법은 음주운전으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뒤 10년 안에 다시 음주운전을 하면,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 0.2% 미만 구간에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합니다. 처음 적발된 경우보다 법정형의 하한이 높아지기 때문에, 수치가 비교적 낮더라도 징역형 선고를 걱정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의뢰인은 혐의를 다툴 생각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사건의 승부처는 재범이라는 불리한 사정을 안고서도 벌금형에 머물 수 있을지, 즉 양형이었습니다.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되면 보통 수강명령이나 사회봉사가 함께 붙고, 무엇보다 징역형 전과가 남는다는 점에서 벌금형과는 차이가 컸습니다. 과도한 처벌로 생계가 끊기는 일도 막아야 했습니다. 0.045%는 처벌 기준인 0.03%를 넘는 수치이므로, 수치를 다투기보다 경위와 재범 방지 노력을 설득하는 쪽이 현실적이었습니다.

대응 과정

조사부터 재판까지 변호인이 함께

변호인은 경찰 조사와 재판 과정에 직접 동행하며 절차 전반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혐의를 인정하는 사건일수록 조사 단계에서 경위가 어떻게 기록되는지가 이후 양형 판단에 그대로 이어지기 때문에, 첫 단계부터 사실관계를 정확히 남기는 데 신경을 썼습니다.

숙취운전이라는 경위의 설명

다음은 사건 경위였습니다. 의뢰인이 술을 마신 직후 운전대를 잡은 것이 아니라, 전날 마신 술의 영향이 남은 상태에서 다음 날 운전하다 적발됐다는 점을 구체적으로 설명했습니다. 그 경위에 참작할 부분이 있다는 점을 의견서에 담았습니다. 숙취운전도 음주운전이라는 사실은 분명히 인정하되, 의도적으로 술을 마시고 운전한 경우와는 사정이 다르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재범 방지 노력과 주변의 탄원

재판부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다시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인지입니다. 의뢰인은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다시는 같은 일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재범을 막기 위해 스스로 교통안전교육을 찾아 이수했고, 가족과 지인들이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냈습니다. 지나친 처벌로 생계가 끊기면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워진다는 사정도 함께 정리해 수사기관과 재판부에 제출했습니다.

결과

재판부는 의뢰인에게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가중처벌 대상인 재범 사건이었지만 징역형이 아닌 벌금형으로 끝나면서, 집행유예에 따라붙는 수강명령이나 사회봉사 부담도 지지 않게 됐습니다. 의뢰인은 생업을 유지하며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여러 차례 강화되며 사회적 시선도 엄격해진 상황에서, 재범 사건이라도 경위와 노력을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 양형이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 준 사례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면 확인할 것

전과의 시기와 측정 수치, 생활 사정이 저마다 달라 선고 결과도 사건마다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벌금 600만 원

벌금 600만 원 결정문(개인정보 가림 처리)
음주운전벌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