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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 LEE · 성공사례
사건마다 다른 쟁점,
그에 따른 대응의 기록.

판결문으로 확인하는 윤앤리의 성과

귀국 당일 기내 음주 뒤 측정 거부, 이주 앞두고 항소심에서 징역형이 벌금형으로

같은 유죄라도 징역형의 집행유예와 벌금형은 해외 이주, 취업, 자격 심사에서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이 사건은 음주측정거부로 1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은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형의 종류를 바꿔 벌금형을 받은 사례입니다. 판결의 ‘종류’ 자체가 앞으로의 계획을 좌우하는 분께 참고가 됩니다.

사고와 혐의

의뢰인은 외국에서 귀국한 당일 운전을 하다 음주 측정 요구를 받았습니다. 비행기 안에서 와인을 마신 것이 원인이었고, 의뢰인은 측정에 응하지 않아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으로 기소됐습니다. 마침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0.05%에서 0.03%로 막 낮아진 직후였습니다.

1심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사회봉사 80시간, 준법운전강의 40시간도 함께 부과했습니다. 문제는 의뢰인이 해외 이주를 준비하던 중이었다는 점입니다. 징역형 선고가 비자 심사에 걸림돌이 되면서 이주 계획 전체가 흔들리게 됐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

음주측정거부는 실제로 얼마나 마셨는지와 상관없이 측정에 응하지 않은 것 자체를 처벌하는 죄로,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법정형에 벌금형도 있기 때문에, 같은 유죄라도 어떤 종류의 형을 받느냐에 따라 이후의 삶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의뢰인에게 중요한 것은 무죄보다 형의 종류였습니다. 비자 심사에서는 선고된 형이 징역형인지 벌금형인지가 결정적인 기준이 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항소심의 목표는 징역형을 벌금형으로 낮추는 것으로 정해졌습니다.

항소심에서 형을 바꾸려면 1심이 미처 고려하지 못한 사정이나, 1심의 형이 지나치게 무겁다고 볼 만한 이유를 보여 줘야 합니다. 이 사건에서는 판결의 종류가 해외 이주 계획 전체를 좌우한다는 의뢰인의 사정이 그 역할을 해야 했습니다. 막연히 ‘선처해 달라’는 요청이 아니라, 형의 종류에 따라 무엇이 달라지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대응 과정

무죄 주장 대신 양형으로 전략 전환

먼저 1심의 방향을 다시 점검했습니다. 의뢰인에게는 측정 거부에 이르게 된 억울한 사정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증거 관계와 적발 경위를 검토해 보니 당시 경찰의 측정 요구는 적법한 공무집행으로 볼 가능성이 컸습니다. 변호인은 무리하게 무죄를 다투다 재판부의 신뢰를 잃기보다, 항소심에서는 형을 정하는 사정을 설득하는 양형 변론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사건 경위를 있는 그대로 설명

사건이 귀국 당일 기내에서 마신 와인에서 비롯됐다는 점, 그날 측정 요구를 받기까지의 흐름을 재판부에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해외 이주를 준비하며 비자 절차를 밟아 온 경위도 함께 정리해 제출했습니다. 재판부가 이 사건을 숫자와 죄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상황으로 볼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습니다.

판결이 의뢰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

변호인은 형의 실효에 관한 법률상 선고된 형의 종류가 비자 발급 심사에서 매우 중요하게 다뤄진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같은 죄라도 징역형이 유지되면 의뢰인의 이주 계획이 사실상 무산될 수 있다는 점, 즉 이 판결이 의뢰인의 남은 인생에 미치는 무게를 재판부에 구체적으로 전달했습니다.

결과

항소심 재판부는 1심 판결을 깨고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징역형이 벌금형으로 바뀌면서 비자 심사의 걸림돌이 걷혔고, 의뢰인은 해외 이주 계획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유죄라는 결론은 같았지만, 형의 종류를 바꾼 것만으로 의뢰인이 앞으로 살아갈 방향이 달라진 사건입니다.

같은 상황이라면 확인할 것

사건 경위와 개인 사정은 사람마다 달라 항소심 결과도 일률적으로 예상할 수는 없습니다.

항소심 벌금 1,000만 원

항소심 벌금 1,000만 원 결정문(개인정보 가림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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